재활이 너무 시급한데, 대학병원에서 무한정대기하라는 이야기만 들었었어요. 비대면 치료를 알게 되어 실낱같은 희망을 잡고 신청했습니다. 연하재활 7개월, 교정 5개월 잡고 시작했는데20도 못먹는 아이었는데, 100,140까지 먹는 거 봤어요. 그저 기적입니다

시작 전 아이상태를 보여줄 수 있는 여러자세의 영상을 보고 아이를 분석해주시고,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알려주셨어요.수업이 끝난 후에도 영상을 보내드리면 캡쳐까지 해서 교정할 부분을 체크해주셨고, 다음 수업 시작직전까지 교정이 잘 되었는지 먼저 체크해주셔서 좋았어요. 남편도 대면수업보다 훨씬 더 꼼꼼하게 봐준다고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치료받기 전에 함께 세운 목표보다 훨씬 더 많은 발달을 해서 너무 좋아요.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해외에 사는 분들이나 지방에 살아서 좋은 경력과 실력을 가진 선생님을 뵙기 힘든 경우에 비대면 재활교욱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느린걸음이 아니었다면 이런 비대면 수업이 있다는 것 조차 생각을 못했을 것 같아요. 수업도 수업이었지만, 개별적인 질문에 답변해주시는 것도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대면신청당시 11개월, 배밀이와 혼자앉기는 가능했지만, 훔직임의 질이 너무 좋지 않고, 배밀이 교차가 안되는 상황이었어요. 임현숙선생님과 첫수업하고, 영상촬영분석하여 설명해주신 대로 했더니 놀랍게도 그 다음날 교차배밀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돌잔치를 앞둔 전날 네발기기가 가능해졌구요. 사실 대학병원 재활의학과에서도 못할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 감동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저희 아이처럼 치료거부가 심한아이라면 특히, 임현숙 선생님을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9개월말에 배밀이시작, 12개월에 소파잡고 서기만 가능한 아이였는데, 처음 2회만 들어보자라고 시작한 비대면 수업을 약 두달간 더 진행하게 되었어요. 전화상담과 자세한 설명, 선생님의 소견에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 후 아이는 잡고 옆으로 이동, 잡고 서기, 네발기기 두세발자국, 누워있다가 스스로 앉기, 서있는 상태에서 자세낮추기 등 모든 게 가능해졌어요. 치료실만 다녔다면 이런 많은 진전은 불가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근육발달이 걱정되시는 부모님들은 주저말고 상담받아보세요. 적극추천합니다.

아이대근육으로 걱정하시는 분들께 꼭 임현숙선생님 수업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7개월이 지나도 배밀이를 할 생각이 없어보였던 아이가 네발기기, 혼자 서있기, 한발짝씩 걷기가 하나하나씩 가능해졌어요. 영상을 보내는 숙제덕분에 선생님과 했던 운동을 거의 매일, 매주 연습했습니다. 엄마가 내 아이의 몸을 운동시키면서 아이의 상태에 대해 더 잘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는 신체의 모든 감각이 예민했던 아이였습니다. 음식물이 묻으면 극도로 예민한 반응, 질감이 부드러운 음식 거부, 모든 과일류는 작게 잘라줘야 먹고, 양치질, 세수, 로션바르기 모두 싫어했고, 숟가락질, 연필잡기 등도 힘들어했습니다. 선생님과의 수업 이후 아이는 이제 음식물이 묻어도 모를때가 많거나 예민해지지 않습니다.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사라졌고, 로션바르기, 씻기 등의 거부반응이 완전히 없어졌어요. 센터대면치료까지 종결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박서희 선생님과의 두달간의 수업덕분이었습니다. 아이가 센터 감통수업다닐때보다 훨씬 더 밝아졌고, 목소리도 커졌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첫회기에 고유, 전정감각 읽어도 이해가 안되던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니 개안하는 것처럼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 이후에도 심부압박, 관절자극, 치환하기, 대처하기 등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가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알고 나니, 본인에게 얼마나 커다란 괴로움이 었을지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너무 신기한 건 두번째 회기 이후 엄마가 자기를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아이가 받는것 같아요. 어떻게해도 잘 되지 않던 애착형성이 좋아지더니 이때 이후로 수용이 많이 올라왔어요. 부모교육은 아이를 위해서도 그렇지만, 양육자를 위해서도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배우니까 숨통이 트이네요.

굉장히 예민한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센터와 병원을 다니는게 아이에게 정말 많은 스트레스가 되던 상황에 치료가 잘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비대면 재활수업을 알게되어 박서희선생님과 만나게 되었는데요. 아이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판단해주시고, 중요한 부분을 잘 잡아주셨어요. 명확한 치료목표가 잡히니 치료효과가 기존 센터들보다 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알려주신 방법대로 감각을 입력하여 아이의 어려움을 해소시켜주곤 했는데, 신기하게 아이가 좀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압박조끼 덕분에 잠에 드는 시간도 엄청 단축되었고, 집중력도 더 높아졌습니다. 비대면수업의 장점은 물론 많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해요. 치료에 대한 열정과 피드백덕분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